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은 축소되었으며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0.1% 내린 4달러 17.75센트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옥수수 가격은 미중서부 일부 지역 즉 아이오와, 일리노이 및 인디애나 주에서의 건조한 날씨에 따른 작황 피해 우려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12일 발표될 USDA의 월간 수급 전망에서 옥수수의 파종 면적 및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조정될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옥수수 파종 면적은 8800만 에이커에 단위당 수확량은 에이커당 164.9부셀, 생산량은 3억 3512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8월 1일까지 미국의 옥수수 수출량은 USDA 목표치의 94%에 그쳤으며 5년 평균 104%에도 미치지 못해 수출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