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9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7-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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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후반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옥수수 가격은 미중서부 건조한 날씨 전망에 따른 위험 요소로 인해 상승 출발했으며 19년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6% 오른 4달러 27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중부 대평원 일대 및 콘 벨트 동부 지역의 이번 주 날씨는 약한 비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외 콘 벨트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주의 날씨가 상당히 건조해져 작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USDA 주간 수출검사실적 발표 결과 7월 25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645,367톤으로 지난 주 대비 206,823톤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016,226톤 줄었다. 미국 내 옥수수 파종 면적에 대한 재조사 결과의 발표를 주목하면서 옥수수 가격의 변동성은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 발표에도 주목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옥수수 생육 상태가 지난 주와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31일 미연준의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어 곡물 시장의 움직임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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