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8-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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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옥수수 시장은 미 중서부 날씨 변화에 집중하면서 기술적인 매도세로 인해 추가 하락했으며 24년 9월물은 전일 대비 6센트 내린 3달러 82.75센트에 정산 마감됨
대내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CME 옥수수 시장은 미 중서부 날씨 변화에 집중하면서 기술적인 매도세로 인해 추가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다. CME 옥수수 24년 9월물(ZCU24)은 U$3.8275로 전일 대비 1.5% 내렸으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4년 12월물(ZCZ24)은 1.3% 하락한 U$3.997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11월물은 톤당 205.25유로로 전일 대비 0.4% 올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04,572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7월 26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09,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14,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도 2,40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30만 배럴 늘었다. 콘벨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8월 중반까지 중서부 지역이 습한 날씨를 형성할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북부 대평원 일대 및 콘벨트 북부 지역은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를 보여 옥수수 생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끝마치고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상승했으며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인 하니예가 피살되었다는 소식에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유가는 폭등했으며 WTI(24년 9월물)는 전일 대비 4.3% 상승한 배럴당 77.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