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나 펀더멘털 지표에 중점을 두면서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해서 상승했다. CME 옥수수 24년 9월물(ZCU24)은 U$4.0250으로 전일 대비 0.6% 올랐으며, 24년 12월물(ZCZ24) 역시 0.6% 상승한 U$4.172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11월물은 톤당 219.25유로로 전일 대비 1.0% 올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200,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생육 상태가 악화되자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보고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7월 21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Silking율은 61%로 작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뒤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헤서는 5%포인트 앞섰다. Dough율은 17%로 작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최근 5년 평균 대비 6% 앞섰다. 생육 상태의 우수(GTE) 등급은 67%로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0%포인트 상승했다. ANEC은 브라질의 7월 옥수수 수출량이 45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지난주 대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7월 1일부로 유럽연합의 2024/25 마케팅 시즌이 시작됐으며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7월 21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42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약간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으며 경계감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재개 소식에 유가는 4거래일 연속해서 내려갔다. 미국 내 정치적인 요인들이 외환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달러 가치는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