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11-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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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에도 옥수수 시장은 전일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기술적인 매수세로 반등했으며 23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7.50센트 오른 4달러 76센트에 장을 마침
USDA WASDE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가 급락에도 옥수수 시장은 전일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반등했다. CME 옥수수 23년 12월물(ZCZ23)은 U$4.7600으로 전일 대비 1.6% 상승했으며, 24년 3월물(ZCH24) 역시 1.4% 오른 $4.9000에 정산 마감됐다. Euronext 옥수수 24년 3월물은 톤당 208.50유로로 전일 대비 1.3% 올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270,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이 계속해서 멕시코로 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 또한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때문에 연기됐다. 전세계 경기 둔화와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로 인해 국제 유가의 급락세가 이어졌으며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 WTI 선물은 전일 대비 2.7% 내린 배럴당 75.33달러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