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1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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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추수감사절로 인해 옥수수 판매가 둔화되고 선물 시장도 기술적 매도세에 눌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 옥수수 12월물 최초통지일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대거 포지션을 조정함에 따라 매도 우위의 장세가 펼쳐져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3% 내린 $3.6275에 장을 마쳤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은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11월 22일을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59,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26,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도 241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110만 배럴 증가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여전히 미국에서는 옥수수 수확의 지연이 문제되고 있으나 남미의 순조로운 생산 전망이 옥수수 가격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