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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1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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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주간 옥수수 수확률은 저조함에도 불구 기상 여건 양호에 따른 수확 속개 전망과 미중 무역협상 우려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반락했으며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2.50센트 내린 3달러 75.25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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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은 오르고 내리는 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일 1.2%까지 올랐던 옥수수 가격은 기술적 매도세로 다시 하락했다. 1912월물은 $3.7525에 정산 마감되어 전일 대비 0.7% 내렸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에서 미국 내 옥수수 수확 진척률이 66%로 작년 동기 대비 17%p, 최근 5년 평균 대비 19%p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옥수수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지 못했다. 미국 내 옥수수 산지는 현재 상당히 추운 날씨를 형성되어 있으나 곧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수확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와 관련해 세부 협상에서 견해를 달리하자 시장은 가라앉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번 합의문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명시하자는 미국 측 요구를 중국이 거부하고 있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2019/20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983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전월 전망 대비 3만 톤 줄었다. 수출량은 변동 없이 34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USDA11월 수급 전망에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1100만 톤에, 수출량은 36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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