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인 매도세와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부진, 수확 속개에 따른 하락 압박으로 옥수수 19년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0% 내린 U$3.8725에 장을 마쳤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에서 옥수수의 주간 수출 검사량이 531,744톤으로 지난 주 대비 51,097톤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헤서는 504,507톤 감소했다. USDA 주간 작황 보고서는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이며 시장 전문가들은 옥수수 수확률이 34%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육 상태는 지난주보다 좋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주요 옥수수 산지는 비가 내려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나 향후 2주간의 날씨는 양호해 수확이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 어닝 시즌 미국 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향상으로 미국 증시는 상승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유가는 하락하는 등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