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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1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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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양호한 기상 상황, 기술적인 매도세, 주간 에탄올 실적 부잔, 외부 시장의 하락 압박 등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1센트 내린 4달러 10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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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양호한 기상 상황과 기술적인 매도세 이외에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부진, 외부 시장의 하락 압박 요인 등이 가세하면서 옥수수 가격은 급락했으며 1912월물은 전일 대비 2.7% 내린 4달러 10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중부 지방은 다음 주 중반까지 예년 대비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콘 벨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적정량의 비도 내려 옥수수 생육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에서 726일을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은 1,031,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8,000배럴 감소했으며 재고량은 245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80만 배럴 늘어났다. 미연준이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107개월 만에 기준 금리를 내렸으나 달러는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시장 예상에 따라 금리 인하 폭은 축소되었으며 추가 금리 인하 여부도 불투명해져 시장은 가라앉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도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는 점도 곡물 가격의 하락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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