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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7-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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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생육 현황은 좋지 못하며 다음 주 무더워로 옥수수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년 9월물은 전일 대비 3.25센트 오른 4달러 25.50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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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금일은 소폭 반등했으며 199월물은 전일 대비 0.8% 오른 4달러 25.50센트에 장을 마쳤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에서 721일 현재 옥수수 출사(silking) 단계 진입은 35%로 작년 동기 및 최근 5년 평균 대비 각각 43%p, 31%p 뒤처졌다. 호숙(dough) 단계 진입은 5%로 작년 동기 및 최근 5년 평균 대비 각각 11%p, 5%p 뒤처졌다.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GTE)57%로 지난 주 대비 1%p 하락하는 등 작황 상태는 상당히 좋지 못하다. 이번 주 미중서부 산지는 양호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다음 주에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USDA의 파종 면적 재조사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는 다음 달 8월 수급 전망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미국 정부가 에이커당 최저 15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퍼듀 미 농무부 장관이 밝혔으며 구체적인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 쯤에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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