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했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소폭 반등했으며 20년 3월물은 전일 대비 0.5% 오른 U$3.8125에 정산 마감됐다. 기술적인 매수세로 상승했으나 이번 주 옥수수 가격은 1.4% 떨어졌다. 옥수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한국으로 134천 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자료에 따르면 1월 옥수수 판매량은 양호한 편이며 일본, 멕시코, 과테말라 등으로 상당량의 옥수수가 공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악화되고 있으며 금일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원유 가격도 계속해서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상당한 제한을 받았다. 유럽집행위는 월간 전망에서 2019/20 시즌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출량을 5.3% 상향 조정해 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