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의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도 불구하고 외부 시장의 하락 압력 요인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CME 옥수수 25년 9월물(ZCU25)은 U$3.8950으로 전일 대비 1.1%, 25년 12월물(ZCZ25)은 U$4.1075로 0.8%, 26년 3월물(ZCH26)은 U$4.2825로 0.6%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11월물(XBX25)은 톤당 194.25유로로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25,000톤, 227,16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초반까지 미국 대평원 일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싱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세가 시장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 악화로 인해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점도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연준이 다음 달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자 달러 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3일 OPEC+ 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회원국들의 증산 가능성에 주목하며 유가 역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