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7-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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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 증가 및 미국의 양호한 기상 여건 및 작황 상태로 인해 옥수수 25년 9월물은 전일 대비 4.50센트 내린 3달러 89.25센트에 정산 마감됨
글로벌 공급 증가 및 미국의 양호한 기상 여건 및 작황 상태로 인해 CME 옥수수 시장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유가 상승으로 인해 낙폭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CME 옥수수 25년 9월물(ZCU25)은 U$3.8925로 연중 최저치를 재차 갈아치웠으며 전일 대비 1.1% 내렸다. 25년 12월물(ZCZ25)은 U$4.1100으로 0.8%, 26년 3월물(ZCH26)은 U$4.2875로 0.6%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195.25유로로 전일 대비 1.9% 하락했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7월 27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Silking율은 76%로 작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앞섰지만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포인트 뒤처졌다. Dough율은 26%로 작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2%포인트 앞섰다.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GTE)은 73%로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5%포인트 올랐다. 미 중서부 지역에는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향후 2주 동안의 기상 예보에서도 평년 대비 강우량이 많겠다. 미중 관세 협상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경계감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화 약세 속에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사실상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여 달러 가치의 상승세는 이여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시한을 앞당겨 놓았으며 관세 부과 위협도 가하자 유가(WTI)는 배럴당 69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