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반발 매수세로 상승 전환됐으며 옥수수 21년 3월물은 전일 대비 0.7% 오른 $4.2350에 장을 마쳤다. 주간 에탄올 생산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월간 옥수수 착유용 소비량 증가 소식에 시장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에서의 코로나 백신 긴급 승인 이슈로 유가 역시 강세를 보였으며 소맥 가격도 급반등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27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74,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6,000배럴 감소함에 반해 재고량은 212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30만 배럴 늘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곡물 착유용 소비량 보고서에서 10월 옥수수 착유용 소비량이 4억 4307만 부셸로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 10월 DDGS 생산량은 1,801,395톤으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