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이은 ‘블랙프라이데이’로 온라인 쇼핑 지출이 급증했으며 미국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곡물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옥수수 시장도 반등해 전거래일의 낙폭을 만회했다. 옥수수 20년 12월물은 1.3% 오른 $4.2550에 장을 마쳤다. 펀더멘털 강세 요인 역시 옥수수 가격을 강세로 이끌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302,16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에서 11월 19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순 판매량은 1,666,300톤으로 그 전주 대비 567,800톤 증가했다. 수출량도 871,100톤으로 그 전주 대비 26,500톤 증가했다. 남미 시장의 생산 불확실성은 여전히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Safras & Mercado는 강수량 부족으로 1기작 옥수수 생산랴이 지난 시즌 대비 18%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나 2기작 옥수수 생산량은 파종 면적 증가로 지난 시즌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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