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으나 전일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최초통지일(FND)을 맞이한 20년 3월물은 숏 커버링으로 전일 대비 0.6% 오른 U$3.6650에 정산 마감됐다. 다우산업 평균지수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원유 가격이 폭락하는 등 외부 시장 상황은 좋지 못하나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리지는 못했다. 미국 농가들의 옥수수 파종과 관련해 시장 조사에서는 USDA 농업전망포럼에서 제시된 9400만 에이커보다 늘어난 9660만 에이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며 이대로 진행된다면 역대 두 번째로 큰 파종 면적을 기록하게 된다. 에탄올을 포함한 신재생 연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USDA 발표에 옥수수 시장은 매수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