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의 세계 확산에 따른 공포로 대내외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술적인 매도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다시 하락했으며 20년 3월물은 전일 대비 0.6% 내린 U$3.7050에 정산 마감됐다. 금일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나아가지 못했다. 2월 21일을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54,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4,000배럴 증가했으며 재고량은 267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20만 배럴 줄었다.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이 지난 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한국이 123천 톤의 옥수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곡물예측위원회는 남아공의 옥수수 생산량이 파종 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작년 대비 2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