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세계 증시는 물론 원자재 시장이 무너지면서 옥수수 시장도 상당한 영향을 받아 급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0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3.4% 내린 U$4.0175에 장을 마감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원산지 옵션으로 한국이 207,000톤의 옥수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23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41,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28,000배럴 증가한 반면 재고량은 196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10만 배럴 감소했다. 펀더멘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 대확산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봉쇄조치 강화로 인한 시장 불안감이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렸다. 원유 시장도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인해 급락했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하루 만에 5.5% 급락했다.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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