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금일 소폭 반등하며 한 주의 장을 마무리했다. 20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0.4% 오른 U$3.65에 장을 마감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3.5% 떨어졌다.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로 금일 소폭 상승했으나 달러 강세에 따른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과 더불어 수확 시즌으로 인한 하락 압박이 거센 한 주를 보냈다. 향후 2주 동안 미 중서부 지역은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겠으며 수확에는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 실적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인 FranceAgriMer는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을 58%로 낮췄으며 현재 프랑스의 옥수수 수확률은 1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