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펀더멘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받아 약세 장을 형성했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강세로 돌아섰으며 20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6% 오른 U$3.7175에 장을 마쳤다. 미국 내 옥수수 품질 악화 우려와 수출 증가 기대감이 옥수수 시장을 재차 끌어올렸으며 대두 가격 급등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에니지정보청의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지난 주 대비 줄었으나 재고량이 줄어든 점을 주목하면서 강세 장을 형성했다. 내일 발표될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농업 컨설팅 기업인 APK-Inform은 자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낮춰 351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생산량 감소로 수출량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