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과 마찬가지로 장중에는 약세 장이 형성되어 1%까지 떨어졌으나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으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특별한 뉴스 부재와 시장 관망 움직임으로 인해 변동성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과 더불어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감소 소식에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28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22,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9,000배럴 감소했으며 재고량은 209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50만 배럴 늘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새 마케팅 시즌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 실적은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수출량은 60만 톤으로 지난 시즌 대비 67% 줄었다. 우크라이나곡물연맹(UGA)은 이번 시즌 우크라이나의 총 옥수수 수출량이 29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지난 시즌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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