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후 거래된 옥수수 시장은 강세로 출발했으며 20년 12월물은 U$3.45로 전거래일 대비 1.3% 올랐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8월 20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892,031톤으로 지난 주 대비 183,220톤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245,592톤 증가했다.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를 시장은 주목하고 있으며 옥수수 생육 상태가 크게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옥수수 시장은 강한 상승 압박을 받았다. 이번 주 후반부터 상당히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전망이어서 옥수수 작황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유럽연합 곡물거래협회인 Coceral은 독일, 프랑스, 발칸 반도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생산 악화로 인해 유럽연합의 전체 옥수수 생산량이 6460만 톤으로 3.3%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