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강세 장을 형성했던 옥수수 가격은 과매수 인식 및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로 반락했으며 20년 12월물은 U$3.3775로 전일 대비 0.3% 내렸다. 지난 월요일 미중서부를 강타한 스톰으로 인한 피해 이슈는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아이오와 주는 농경지 피해 규모가 1000만 에이커에서 1400만 에이커로 확대됐다. 미국 농무부는 옥수수 818만 에이커, 대두 564만 에이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74%에서 65%로 떨어졌으며 최근 옥수수 산지 열파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21 마케팅 시즌이 시작됐으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23%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