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금일에도 이어졌으며 20년 9월물은 전일 대비 2.7% 오른 U$3.5050에 정산 마감됐다. 전일의 파종 면적 이슈가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며 다음 주 미중서부 고온 건조한 날씨 예보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 또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한다. 미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00,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7,000배럴 증가했으며 재고량은 2202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80만 배럴 감소해 2017년 1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재고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