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보합세에 머물렀던 옥수수 시장은 금일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20년 7월물은 1.6% 오른 3달러 29센트에 정산 마감됐다. 달러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달러 인덱스는 지난 3월 12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 약세 효과와 더불어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옥수수 시장은 강한 상승 압박을 받았다. 5월 28일 기준 옥수수 구곡 순 판매량은 637,5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09,800톤 증가했다. 신곡을 중심으로 한 옥수수 판매량은 27,5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19,000톤 감소했다. 수출량은 1,346,8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85,60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옥수수 실적은 506만 톤이며 마케팅 시즌 누적 수출량은 2540만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