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조정을 받아 반락했으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 증가로 20년 7월물은 전일 대비 0.5% 내린 3달러 25.75센트에 정산 마감됐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01,6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나 상승세로 나아가지 못했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 압박을 받았다. 5월 21일 기준 옥수수 구곡 순 판매량은 427,7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456,500톤 감소했다. 신곡을 중심으로 한 옥수수 판매량은 46,5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41,300톤 증가했다. 수출량은 1,061,2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00,10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으나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미중 간의 긴장 관계는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