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반등하자 옥수수 시장도 숏 커버링 물량이 쏟아지면서 강세로 전환됐으며 20년 5월물은 U$3.1750로 전일 대비 2.7% 상승했다. 에탄올 시장 상황은 여전히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4월 17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815,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3,000배럴 감소했으나 재고량은 240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150만 배럴 증가했다.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 바이어들의 저가 구매 움직임은 금일에도 이어졌다.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한국이 196천 톤, 대만이 117천 톤의 옥수수를 구매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내일 발표될 USDA 주간 수출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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