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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1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0-04-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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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국제 유가 폭락에 에탄올 수요는 급감하고 옥수수 수요도 크게 줄자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0년 5월물은 전일 대비 5센트 내린 3달러 9.25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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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의 하락세는 지속되어 205월물은 U$3.0925로 장을 마쳤으며 전일 대비 1.6% 하락했다. 멈출 줄 모르는 국제 유가 폭락에 옥수수 시장은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06월물은 배럴당 11.57달러로 전일 대비 43.4% 떨어졌으며 에탄올 시장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 내 옥수수 평균 파종률은 7%로 작년 동기 대비 4%p 앞섰으나 최근 5년 평균인 9%에는 2%p 뒤처졌다. 작년 봄 계속된 홍수로 인해 파종이 지연된 바 있으나 현재 미국 중서부 날씨는 파종에 적합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옥수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자 해외 바이어들의 옥수수 구매는 늘어나고 있으나 남미산을 집중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의 옥수수 판매 둔화는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금일 한국이 남미산 옥수수 206천 톤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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