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일시 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다시 상승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1년 3월물은 U$5.51.75로 전일 대비 1.6%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29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36,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3,000배럴 증가했으며 재고량도 2,43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70만 배럴 늘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뿐만 아니라 최근의 수출 판매 실적 호조로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가격을 대폭 끌어올렸다. 내일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 남미 시장의 불안 요소도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수들의 시위로 인해 곡물 수출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경우 대두 산지 비로 인한 수확 지연과 2기작 옥수수 파종 지연이 계속해서 문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