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옥수수 시장은 기술적 매도세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반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1년 3월물은 U$5.43으로 전일 대비 1.1% 내렸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월간 착유용 소비량 보고서에서 12월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4억 3,044만 부셸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강세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를 제한했으며 오는 9일 발표될 수급 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상의 강세 요인은 여전하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115,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한국은 입찰을 통해 미국산 옥수수 60,000톤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