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시장은 3거래일 연속해서 상승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1년 3월물은 U$5.5925로 전일 대비 1.0% 올랐다.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2월 19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658,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253,000배럴 감소하고 재고량도 2,28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150만 배럴 줄었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밝혔다. 지난 주 혹한으로 인해 에탄올 공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에탄올 재고 감소와 유가 급등으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강세 장을 형성했으며 브라질에서의 2기작 옥수수 파종 지연 역시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브라질 주요 산지 스톰 발생으로 2기작 옥수수 파종이 지연됨은 물론 수출항에서의 선적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다만 중국이 춘절 연휴에서 시장으로 복귀했으나 특별한 구매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음은 옥수수 가격 상승세에 큰 동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