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2020년 7월 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0-07-09 06:00

본문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증가와 미중서부 기상 악화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으며 20년 9월물은 전일 대비 2.50센트 오른 3달러 46센트에 장을 마침

50f15d8075631bc432c9f416e4f1ba96_1594242 

전일 조정을 받아 반락했던 옥수수 가격은 다시 오르는 장세가 형성됐으며 209월물은 전일 대비 0.7% 오른 U$3.46에 장을 마쳤다. 미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3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14,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4,000배럴 증가했으며 재고량은 206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40만 배럴 증가했다. 10주 만에 처음으로 에탄올 재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속해서 에탄올 생산량이 늘어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다가오는 금요일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내 옥수수 신곡 기말 재고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 대비 파종 면적 및 생산량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중서부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의 월간 보고서에서 2019/20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량은 3450만 톤으로 전월과 같겠으나 지난 시즌 대비해서는 16%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50f15d8075631bc432c9f416e4f1ba96_159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