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펀더멘털 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코로나 문제로 인한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전반적으로 곡물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으며 옥수수 20년 7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0% 내린 $3.1550에 정산 마감됐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115,800톤의 옥수수가 미확인 목적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 4월 30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217,218톤으로 지난 주 대비 138,520톤, 작년 동기 대비 240,376톤 증가했다. 외부 시장과의 관계에서도 미국 증시와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미 중서부 양호한 날씨 전개로 인해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미국 내 옥수수 파종은 예년보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