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과 주말 이후 미국 현충일로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난 점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옥수수 21년 7월물은 U$6.5675로 전일 대비 1.2% 내렸다. 21년 9월물은 낙폭이 커 전일 대비 2.1% 하락했다. 펀더멘털 강세 요인은 여전한 편이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52,4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Safras&Mercado는 2020/21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894만 톤 줄여 9,5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수치대로라면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은 작년 대비 11% 줄어들게 된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인 FranceAgriMer는 5월 24일 현재 프랑스의 옥수수 파종률이 98%에 이르렀으며 옥수수의 생육 상태 우수 등급이 91%로 2%p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