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국의 양호한 주간 수출 판매 실적에 힘입어 옥수수 가격은 급등했다. 21년 7월물은 U$6.6450으로 일일 거래 상한선까지 올라 일찍 장이 종료됐으며 9월물은 전일 대비 38.25센트 상승했다. 5월 20일까지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2020/21 시즌 주간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698,5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34,400톤 증가했으며 환매 및 취소 물량은 142,6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43,900톤 줄었다. 2021/22 시즌 옥수수 판매량은 5,901,4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806,100톤 증가했다. 수출량은 1,850,0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389,900톤 감소했다. USDA의 일일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미확인 목적지로 152,4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 미 중서부 양호한 날씨 전개와 생산 확대 전망에도 불구하고 강한 수요에 따른 상승 압력이 거셌으며 투기 세력들이 가세해 옥수수 가격을 대폭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