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6일, (목)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5-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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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판매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재고 감소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토양 수분 부족 현상으로 인해 미국 옥수수 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1년 7월물은 U$7.1975로 전일 대비 1.6% 올랐다. 신곡 선물인 9월물은 U$6.4550으로 전일 대비 2.3% 오르는 등 신곡 선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뭄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 중서부 및 대평원 일부 지역의 가뭄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코타 주와 아이오와 대부분, 일리노이 및 인디애나 일부 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USDA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발표 결과 4월 29일까지 2020/21 시즌 주간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613,0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3,600톤 감소했으며 환매 및 취소 물량은 475,7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360,400톤 늘었다. 2021/22 시즌 옥수수 판매량은 106,2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447,200톤 감소했다. 수출량은 2,195,1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79,900톤 증가했다.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생산 주들인 마투그로수두술, 고이아스 파라나, 상파울루 주의 가뭄 현상은 심해지고 있어 이들 지역에서의 옥수수 생산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