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9일, (목)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7-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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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양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아 강세 장을 형성했으며 전일 대비 21년 9월물은 1.6%, 12월물은 1.4% 올랐다. USDA의 7월 22일까지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0/21 시즌 주간 옥수수 판매량은 105,4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90,600톤 감소했으며 환매 및 취소 물량은 220,6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63,800톤 줄었다. 2021/22 시즌 옥수수 판매량은 529,3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421,600톤 증가했으며 수출량은 1,361,0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357,500톤 늘었다. 미 중서부 미네소타, 아이오와 주 등을 중심으로 가뭄 현상이 짙어지자 시장 참가자들은 낮췄던 가격을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생산 부진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산지 서리 발생 역시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81.4%의 옥수수 수확률을 보이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480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