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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0일, (금)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8-2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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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초반까지 미 중서부 양호한 날씨 예상, 국제 유가 폭락, 바이오연료 이슈 등으로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21년 9월물은 전일 대비 11.25센트 내린 5달러 38.75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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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약세 요인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이 2거래일 연속해서 급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전일 대비 219월물(ZCU21)2.1%, 12월물(ZCZ21)2.5% 내림은 물론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반까지 미 중서부 비 소식과 작황 개선 기대감이 옥수수 시장을 약세로 이끌고 있다. Pro FarmerCrop Tour가 완료되었으며 미 중서부 옥수수 단수가 예상보다 높은 에이커 당 177부셸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옥수수 생산량은 38400만 톤으로 USDA8월 수급 전망에서 밝힌 37468만 톤보다 늘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에 안전자산으로 투기 자금이 쏠리면서 곡물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 변이 확산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둔화와 원유 가격의 급락, 바이오연료 이슈 등이 겹쳐지면서 옥수수를 비롯한 대두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올해 바이오연료 의무적 혼입 비율을 작년 수준 아래로 줄여줄 것을 백악관에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옥수수를 비롯한 대두 시장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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