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비 소식에 이어 기록적인 에탄올 생산 실적으로 인해 금일 옥수수 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2개월 여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21년 12월물(ZCZ21)은 U$5.5725로 전일 대비 2.6% 올랐으며 22년 3월물(ZCH22)도 2.5% 오른 U$5.66에 정산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10월 22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06,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0,000배럴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17년 12월의 1,108,000배럴 수준에 도달했다.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재고량은 1,99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20만 배럴 줄었다. 목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미주리, 아이오와,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에 최소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며 이 지역에서의 옥수수 수확 작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