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금일에도 이어져 장중 2% 이상 올랐다. 21년 12월물(ZCZ21)은 U$5.7725로 전일 대비 1.4% 상승했으며, 22년 3월물(ZCH22)도 1.3% 오른 U$5.85에 정산 마감됐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의 신곡 옥수수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도 한몫 거들면서 옥수수 가격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11월 4일 기준 2021/22 시즌 옥수수 판매량은 1,295,3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1,500톤 증가했다. 환매 및 취소 물량은 228,0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68,000톤 늘었다. 수출량은 718,0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30,500톤 감소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2021/22 시즌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5500~5600만 톤 사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최근 USDA가 제시한 5450만 톤보다 생산량 전망치를 높게 잡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파종률은 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