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21년 12월물(ZCZ21)은 U$5.7075로 0.4% 하락했으며, 22년 3월물(ZCH22)도 0.4% 내린 U$5.77에 정산 마감됐다.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옥수수 시장도 약세 우위의 장이 형성됐다. 남미 시장의 옥수수 작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에 따르면 1기작 옥수수 파종률이 64%에 도달했으며 파라나 주와 상파울루 주는 파종을 완료했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현상이 전개될 것이란 기상 예보가 나와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 면적이 710만 헥타르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도 주말부터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전망이다. 프랑스는 91%, 우크라이나는 80%의 옥수수 수확률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