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후 재개된 옥수수 시장은 약세 우위의 장히 형성됐으며 21년 12월물(ZCZ21)은 U$5.5150으로 전장 대비 0.3% 하락했다. 22년 3월물(ZCH22)도 0.3% 내린 U$5.61에 정산 마감됐다.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낙폭은 크지 않았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컬럼비아로 15만 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부진으로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를 살펴보면, 11월 4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563,163톤으로 지난 주 대비 107,922톤, 작년 동기 대비 129,402톤 감소했다. 11월 4일 현재 브라질의 옥수수 파종률이 75%로 지난 시즌의 68%에 비해 앞서있으며 작황 상태는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