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시장의 옥수수 작황에 시장은 주목을 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의 순조로운 파종 소식과 생산 확대 전망에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전장 대비 22년 3월물(ZCH22)은 U$5.85로 0.9% 하락했으며, 22년 5월물(ZCK22)도 0.9% 내린 U$5.8725에 정산 마감됐다. 미국의 옥수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부진 역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를 살펴보면, 12월 9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810,395톤으로 지난 주 대비 35,437톤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13,851톤 감소했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주요 옥수수 산지에 비가 내려 옥수수 생육에 도움을 주었으며 생산량 전망 역시 확대되었다. 현지 시장 분석기관은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5700만 톤으로 올렸으며 USDA가 최근 수급 전망에서 제시한 5450만 톤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