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시장은 변동성을 줄이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 온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일 대비 22년 3월물(ZCH22)은 U$5.8775로 0.3% 상승했으며, 22년 5월물(ZCK22)도 0.1% 오른 U$5.89에 정산 마감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1,844,04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단일 판매 기준으로 역대 6번째로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원유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증가한 점도 옥수수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가 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12월 1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90,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55,000배럴 증가했다. 에탄올 재고량은 2,05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20만 배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