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해서 급격한 하락 흐름을 보였던 옥수수 시장은 과매도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인해 반등하는 장이 형성됐다. 전일 대비 22년 3월물(ZCH21)은 U$5.7150으로 0.7%, 22년 5월물(ZCK22)은 U$5.7300으로 0.6% 올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컬럼비아로 15만 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11월 옥수수 수출량은 240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절반 정도 줄었다.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 실적 부진과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수출 수요 증가 기대감은 가격 상승 요인이 됐으나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감소로 인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11월 26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35,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44,000배럴 감소했다. 에탄올 재고량은 2,03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10만 배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