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9-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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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CME 옥수수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24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0.25센트 오른 4달러 12.75센트에 정산 마감됨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CME 옥수수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감소로 인해 강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CME 옥수수 24년 12월물(ZCZ24)은 U$4.1275로 전일 대비 0.1% 올랐으며, 25년 3월물(ZCH25)도 전일과 같은 U$4.307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11월물은 톤당 202.00유로로 전일 대비 0.3% 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9월 13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49,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31,000배럴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238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10만 배럴 늘었다. 브라질의 9월 옥수수 수출량은 663만 톤에 이르겠으며 전년 동월의 642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8월 옥수수 수입량은 43만 톤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125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줄었다. 미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해 뉴욕증시는 장 중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향후 인하 속도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달러 가치는 상승했으며 유가는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