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0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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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수급 전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술적인 매수세가 유지되어 소폭 상승했으며 23년 3월물은 전일 대비 1센트 오른 6달러 56센트에 장을 마침
USDA 수급 전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술적인 매수세가 유지되어 소폭 상승했다. 옥수수 23년 3월물(ZCH23)은 U$6.5600으로 전일 대비 0.2% 올랐으며 23년 5월물(ZCK23)도 0.2% 상승한 U$6.5525에 정산 마감됐다. 미국의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와 유가 상승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1월 6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43,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99,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2,38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60만 배럴 줄었다. 이번 WASDE 보고서에서 남미의 생산 전망 조정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가뭄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oconsult는 2기작 옥수수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전체 옥수수 생산량을 1억3090만 톤으로 전망했다. USDA는 12월 수급 전망에서 1억2600만 톤으로 전망한 바 있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도 내일 수급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