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1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02-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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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옥수수 공급 부진 우려와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23년 3월물은 전장 대비 2.75센트 오른 6달러 80.50센트에 장을 마침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공급 부진 우려와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외부시장의 약세 요인에 눌려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옥수수 23년 3월물(ZCH23)은 U$6.8050으로 전장 대비 0.4% 올랐으며, 23년 5월물(ZCK23) 역시 0.5% 상승한 U$6.8050에 정산 마감됐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 실적이 발표됐으며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내역을 살펴보면 2023년 2월 16일 기준 미국의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622,841톤으로 지난주 대비 59,393톤 증가함에 반해,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955,415톤 감소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가뭄에 따른 아르헨티나의 1기작 옥수수 생산 부진으로 3월과 6월 사이의 옥수수 수출량이 870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브라질의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ural은 2기작 옥수수의 파종률이 40%에 도달했으며 지난 시즌 동기의 53%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해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2% 이상 급락했다. 달러 강세로 인해 유가(WTI)도 0.3%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USDA ‘농업 전망 포럼’이 개최되며 올해 미국의 옥수수 파종 면적 전망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