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9-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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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탄올 생산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추가 하락했으나 USDA WASDE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CME 옥수수 25년 12월물(ZCZ25)은 U$4.1700으로 전일 대비 0.7% 하락했으며, 26년 3월물(ZCH26)은 U$4.3450으로 0.7%, 26년 5월물(ZCK26)은 U$4.4500으로 0.7% 내렸다. Euronext 옥수수 25년 11월물(XBX25)은 톤당 185.25유로로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9월 5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05,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30,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도 2,28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20만 배럴 늘었다. 최근 시장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옥수수 단수가 에이커당 186.2부셀로 예측되어 USDA의 8월 수급 전망에서 제시한 188.8부셸보다 2.6부셸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 외로 하락하자 다우지수는 내렸으나 오라클의 높은 실적 발표로 인해 S&P와 나스닥지수는 오르는 등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는 등 유럽에서의 지징학적 리스크로 인해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는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