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은 12일 발표될 USDA WASDE 보고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가치 하락, 유가 상승 등 외부 시장의 영향과 주간 수출 검사 실적 양호로 인해 금일 CME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다. CME 옥수수 25년 12월물(ZCZ25)은 U$4.2175로 전거래일 대비 0.9% 상승했으며, 26년 3월물(ZCH26)은 U$4.3950으로 0.7%, 26년 5월물(ZCK26)은 U$4.4975로 0.6%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11월물(XBX25)은 톤당 186.50유로로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 2025년 9월 4일 기준 미국의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442,910톤으로 지난주 대비 33,190톤, 작년 동기 대비 593,134톤 증가했다. CME 시장 대규모 헤지 펀드들의 순매도 포지션 물량은 9월 2일 기준 91,487계약으로 그 전주 대비 19,199계약 줄었다. AgRural은 9월 4일 현재 브라질의 1기작 옥수수 파종률이 12%로 최근 5년 평균인 11.5%보다 약간 앞섰다고 밝혔다. APK-Inform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종전 2750만 톤에서 303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반발 매수세로 인해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 고용지표 악화 여파로 인해 달러 가치는 추가 하락했다. OPEC+가 증산을 하기로 결정했으나 예상보다 증산 규모가 줄어들어 유가는 반등했다.